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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인도연구소 HK+사업단 제 39회 콜로퀴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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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국제지역대학원 인도·아세안 학과 교수)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오는 124()인도전통극은 몸의 총체성을 어떻게 실현하는가?’이라는 주제로 제39회 콜로퀴엄을 개최합니다.

 

강연자: 변영미 대표(스와라인디아-한국인도문화교류센터)

 

본 강의는 인도 전통극의 특성과 예술표현의 목적은 무엇이고 그것을 무대 위에서 어떤 방식으로 실현하는지를 이해하려고 합니다. 한국예술현장에서는 아직은 이색적인 볼거리에 그치고 있는 인도 전통극은 동양연극의 핵심 개념인 가무악 일체와 몸의 총체성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시대 예술현장에 시사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양식적이고 상징적인 몸짓과 손짓이 발달한 인도 전통극에서는 예술 표현의 방식을 크게 네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몸에 관한 움직임인 앙기카 아비나야이고, 둘째는 정서와 감정 표현에 관한 스와띠카 아비나야이며, 셋째는 음악과 문학적 운율에 관한 표현인 와찌카 아비나야이고, 넷째는 시각적인 장관을 실현하는 방식인 아하르야 아비나야입니다. 이 네 표현 방식은 각각 독립적인 예술 장르로 발전해오기도 했지만 상호 영향력을 행사하고 유기적인 연관 속에서 연희자와 관객 사이를 이어주며 연행행위의 궁극적인 목표인 라사를 체험시켜 줍니다. 네 아비나야는 단순히 예술 표현의 방식이 아니라 궁극의 실재인 브라흐마가 현현하는 방식이자 연행자와 관객을 보다 높은 차원으로 이끌어주는 정신 수련의 방식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띱니다. 이 지점은 예술 행위가 세상을 이해하고 삶의 살아가는데 어떤 접점을 가질 수 있으며 그것이 현대사회에서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고찰하도록 해줍니다.

강연자 변영미 대표는 인도 께랄라 깔라만달람 카타칼리 크래시 코스를 수료(2004)하고, 인도 전통극 연행원리의 현대적 접목 양상연구: 카발람 빠니까르의 <우루방감><깔리베샴>을 중심으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극학과 예술전문사(석사) 학위를 2020년도에 취득했습니다. 최근 연구로는 언어적 맥락에서 접근한 기리쉬 까르나드의 <브로큰 이미지즈(Broken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