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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왕조 짤루끼야 왕조(ಚಾಲುಕ್ಯ, Chalukya dynasty) 3 작성일 19-04-25
시기

543년 ~ 753년

수도

바다미(현재 인도 카르나타카 주 도시)

주요왕들

<초대 짤루끼야(바다미 짤루끼야) 왕조의 왕> ● 풀라케신 1세 - 543년 ~ 566년 ● 키르티바르만 1세 – 566년 ~ 597년 ● 만가레샤 – 597년 ~ 609년 ● 풀라케신 2세 – 609년 ~ 642년(642년 수도 바다미 함락으로 한동안 공위) ● 비크라마디트야 1세 – 655년 ~ 680년 ● 비나야디트야 – 680년 ~ 696년 ● 비자야디트야 – 696년 ~ 733년 ● 비크라마디트야 2세 - 733년 ~ 746년 ● 키르티바르만 2세 – 746년 ~ 753년

29개주

카르나타카 주

왕조약사

3. 문화 짤루끼야 시대는 인도 북부와 남부의 문화가 융합되기 시작한 시대로, 이때부터 두 지역의 사상이 공유되기 시작하였으며, 건축 분야에서 근거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짤루끼야는 북부의 나가라(nagara)와 남부의 드라비다(dravida) 양식의 요소를 통합한 베사라(Vesara) 건축양식을 탄생시켰다. 이 기간 동안, 산스크리트 문화는 지역에서 이미 인기를 누리던 드라비디안 고유의 언어와 융합되어 확산되었으며, 드라비디안 언어는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미쳐 문학의 풍부함을 더하고 있다. 서 짤루끼야 왕조의 비크라마디트야 6세의 궁정에서 활용된 비자나네스와라(Vijnaneshwara)의 산스크리트 어로 쓰여진 미타크샤라(Mitakshara)는 힌두교의 법체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인도 고대 법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인 미타크샤라는 야즈나발키야(Yajnavalkya)에 대한 논평이자 인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법에 관한 논문이다. 영국인 헨리 토마스 콜브룩은 나중에 상속과 관련된 부분을 영어로 번역하여 영국-인도 법원 시스템에서 통용되도록 하였다. 서 짤루끼야 시기에 박띠 운동이 남인도에서 시작되어 북부 인도로 확산되었다. 카르나타카 정부 주관의 3일간 열리는 음악과 춤의 축제인 ‘짤루끼야 우트사바(Chalukya utsava)’는 매년 파타다칼(Pattadakal), 바다미(Badami), 아이홀(Aihole)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예술·공예·음악·춤의 영역에서 짤루끼야의 업적을 기념하는 행사로, 카르나타카의 총리에 의해서 시작되며, 전국의 가수, 무용수, 시인과 다른 예술가들이 참가한다. 4. 유적 바다미 짤루끼야 시대는 남인도 건축의 발전에 중요한 시기였다. 이 왕조의 왕들은 힌두교의 신 시바를 위해 많은 사원을 지었는데, 이 건축양식은 ‘짤루끼얀 건축양식 또는 카르나타 드라비다 건축양식’으로 불린다. 카르나타카 북부의 현재 바갈코트(Bagalkot) 지구의 말라프라하 (Malaprabha)강 유역에서 바위를 잘라낸 동굴과 백여점이 넘는 건축품들이 발견되었으며, 사용된 재료는 현지의 붉은 빛이 도는 샌드스톤이었다. 이러한 동굴사원들은 기본적으로 원래위치한 암석지대에서 돌을 파내어 건축되었으며, 조각품 또한 암석을 세공하여 만들어졌다. 짤루끼야 왕국은 비록 광대한 영토를 통치하였으나, 관련된 건축물들은 대부분 현재의 카르나타카주 아이홀, 바다미, 파타다칼 등 비교적 좁은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사원 건축 형태는 세 단계로 분류될 수 있는데, 초기단계는 6세기 말엽으로, 아이홀의 3개의 초석 동굴 사원(베딕 사원 1개, 자인 사원 1개, 미완성된 불교사원 1개)이 있으며, 보다 발전된 형태의 4개의 사원이 바다미에 있다. 그중 3개의 동굴사원은 바이쉬나바 사원으로 정확히 578년에 건축되었다. 바다미의 동굴사원들은 모두 비슷한 양식을 가지고 있는데, 각각 평범한 외관에 비해 베란다와 홀, 예배당 등을 갖춘 훌륭한 내관이 돋보인다. 바다미의 4개 사원 중 3개의 동굴사원은 베딕사원이고, 1개의 사원이 자인 사원이다. 베딕 사원은 하리하라, 마시슈라마르히니, 바라하, 나라스임하, 트리비크라마, 비슈누, 나타라자(춤추는 시바) 등의 신들이 크게 조각되어 남아있다. 다음 단계는 인도 사원 건축의 요람"이라고 불리며 70여개의 건축물이 존재하는 아이홀과 바다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사원들이 건축된 정확한 날짜는 논쟁이 계속되고 있으나 600년경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인 건축물인 라드 칸 사원은 620년 경 건축된 것으로 보이며, 구멍이 뚫린 석조창과 강의 여신이 조각된 조각품들로 유명하다. 634년 건축된 메구티 자인 사원은 구조설계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북인도식 탑이 있는 두르가 사원과 불교식 차티야 디자인을 차용하여 브라흐만적인 요소로 융합해냈다. 후치말리 구디 사원은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는데, 내실과 홀을 연결하는 현관을 건축하였다. 이 시기의 다른 드라비다 양식의 사원으로는 나가랄의 나가나타 사원과 마하쿠테스바라 사원과 마하쿠타 만리카르주나 사원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8세기에 건설되어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파타다칼의 사원은 바다미 짤루끼얀 건축의 절정기와 성숙기를 보여준다. 바다미의 부탄나타 신전들도 이 시기에 건축되었다. 파타다칼에는 10개의 사원이 있으며, 남부 드라비다 양식은 6개, 북부 나가라 양식은 4개가 있다. 한편 서 짤루끼야의 치세는 데칸 건축의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였다. 데칸 건축은 8세기의 바다미 짤루끼야 건축과 13세기에 대중화된 호이살라 건축 사이의 개념적 연계의 역할을 했다. 동 짤루끼야는 몇 개의 사원을 아람뿌르(현재의 안드라프라데시 동쪽)에 건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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